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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월 7일, vs 한화)를 비롯해서 트윈스가 의외의 패배를 당하고 또 패전의 빌미 혹은 결정적 원인이 된 한 투수 이야기가 많이 오르내립니다.
아직 시즌 초반인데 너무 성급하게 비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팬이라면, 질타보다 격려와 응원을!
저는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이고, 선수나 시합 경험이 없기 때문에 질타보다는 격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컨설턴트로서 재직해온 경험 때문인지, 대안이 없는 비판은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누구보다도 당사자가 가장 힘들고 괴롭겠죠. 프로선수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감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팬들도 믿고 기다리고 응원하는 방법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저나 저 외에 응원하는 분이나 많은 질타를 해주시는 분이나 다같이 트윈스를 좋아하는 팬이니까요.
슬로우스타터라면, 이렇게 해보는 것은?
마무리 투수라는 보직은 야구를 보면 볼수록 어려운 자리인 것 같습니다. 8이닝동안 많은 선수들이 쌓아온 승리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3점 이상 리드할 경우 9회에 투입, 3점 리드할 경우 9회에 투입, 2점 리드할 경우 9회에 투입.
이런식으로 경기감각을 유지하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밖에..
몇가지 의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1. 이동현을 마무리로
- 세이브와 홀드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동현 선수의 구위가 좋은 날은 굳이 봉중근 선수로 교체할 필요없이 길게 던지는 방법이 더 좋아보입니다.
2. 정찬헌을 마무리로
- 장기적으로는 찬성입니다만, 갑작스런 제구난조라던가 풀카운트 승부가 많다던가 하는 문제들은 봉중근 선수와 크게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지금처럼 마무리를 양분하는 것도 봉중근 선수나 정찬헌 선수에게 압박감이 덜해 시너지 효과가 나는것 같습니다.
3. 2군에서 구위회복 후 복귀
- 박빙의 승부에서 봉중근 선수만큼 해 줄 선수가 있을까요? 2군에 가있는 동안 소위 말하는 갑툭튀선수 없으면 불가능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가 마무리 투수로서 버티느냐가 관건인데, 아직 준비가 된 투수가 없는 관계로 오히려 전력만 약화시키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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