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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21 정보시스템 감리원 교육 및 시험 후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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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2017년 1차 정보시스템 감리 기본교육을 마쳤습니다.


교육 일정도 5일간이지만 금액도 만만치 않아 '절대 떨어지면 안된다'라는 마음이 간절하여 긴장도 많이하고, 공부도 많이 했던 교육같습니다.



강사분들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실제 감리현장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간단히 교육과 시험에 대해 설명드리면 

정보시스템 감리 기본교육은 정보시스템 감리원이 되는 유일한 교육이며, 

이론교육 후 실습평가와 필기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실습점수와 필기점수를 합산하여 합격 여부를 판별하고,

실습과 필기는 평균 60점 이상, 과락 없이 모두 이수하여야 합니다.



일정관련..


금년 남은 일정은 기본교육 5번이 남았으나, 

2번이 국방부 단체 위탁교육으로 실질적으로는 3번이 남았습니다.


아래 표에서 *표시된 교육이 국방부 단체 위탁교육입니다.


[출처 : 정보시스템 감리협회 교육일정 공지사항]


교육 종류

회차

교육 기간

교육 장소

기본교육

 

1

02.06 - 02.10

구체적인 교육 장소는 교육 회차별로 별도 공지 예정

2*

04.10 - 04.21

3

06.12 - 06.16

4

09.11 - 09.15

5*

10.30 - 11.10

6

11.20 - 11.24

전문교육

1

07.17 - 07.22

2

12.11 - 12.16


시험일정과 교육내용, 자격요건 등은 사이트를 방문하시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kaisa.or.kr



교육 및 시험 후기


1일 첫 시간 간단한 감리제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바로 이론 교육을 시작하였고,


2일 오전까지 이론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감리사 자료를 미리 공부하고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모르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공공에서 프로젝트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아마 

막연하게 경험했던 것들이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는 느낌일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딱히 모르는 내용은 아닌데, 이게 이런것인줄은 몰랐다' 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공공이나 프로젝트 경험이 별로 없으신 분들은 '이걸 언제 다 외워'라고 걱정을 많이 하실텐데,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일 오후부터 실습이 시작되는데, 

실습하는 과정에서 이론 내용의 절반 이상은 실제로 수행해보고 몸으로 자연히 체득되는것을 느꼈습니다.



실습은..생각보다 힘듭니다.

몇몇 분들은 귀가하시고 집에서 작업해오신 분들도 계시고,

일찍 나오셔서 미리 시작하는 분들도 꽤 있으십니다.


교육 시작 전에는 형식상의 실습이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강사분들뿐만 아니라 교육생들도 모두 진지하게 임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많은 자극을 받았고,

강사님의 생각치 못한 지적사항과 반론, (사업자를 대변하는) 격렬한 토론에

몇 시간 동안 멘탈이 무너져서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1박스 분량의 산출물을 받아 각자 파트를 맡아서 

산출물 검토 후 분임토의,

사업자 인터뷰 후 (사업자 역할은 강사분들께서 해주십니다.) 보고서 초안작성,

초안 검토 후 보고서안을 작성하게 됩니다.


보고서안 작성 후, 

감리원과 발주자, 사업자 역할을 나누어 실제 종료회의를 거친 후

감리보고서와 감리일지를 제출하고 실습은 종료됩니다.


이후 약 한 시간 동안 자습 후,

바로 필기시험을 응시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시험 교재에 대부분의 내용이 나오지만,

교육 교재에 나오지 않은 부분도 출제되니 다른 참고자료도 많이 활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는 감리사 과목 중 '정보시스템감리' 과목 자료를 따로 구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교육 전에 감리사 자료 중 '정보시스템감리' 자료를 미리 구하여 가볍게 읽어보시고

교육 중에 나오는 내용들을 외우려고 노력하시기 보다는

실습 과정에서 적용해 보시면서 익히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의 결과는 '합격'이었고,

그동안 써보고 싶었던 합격 후기를 발표 후 거의 일주일이 지난 이제서야 쓰고 있습니다.

(아..야근이 너무 잦은..게 아니라 '야근'이 '기본'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리라는 것이 실제로 참 어려운 일이구나 라는 생각과

앞으로 감리업무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졌습니다.



앞으로 교육을 들으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궁금하신 점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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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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